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창세기 35장
앞서 하나님께선 때론 우리를 고난가운데 그대로 두실 때가 있다는 것을 말씀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참 감사한 것은.. 그럴때마다 하나님께선 자신이 하나님 되심을 그의 마음 가운데 회복시키시는 동시에, 그의 상황 또한 회복시키신다는 것입니다.
라반의 추격, 에서의 미움에 이어 그의 불순종으로 인해 겪는 딸이 강간당하는 아픔과, 아들들의 끔찍한 학살, 그리고 그로인해 그땅의 주민들에게 받을 추격과 보복의 두려움까지.. 야곱은 정말로 미치지 않은 것이 용하다 할 정도로 그런 고난의 연속속에 위태롭게 서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그에게 하나님은 그의 약속을 다시 상기시키십니다. 벧엘로 올라가 제단을 쌓으라고.. 너가 한 그 약속을 이행하라고 말이죠. 왜냐면 지금 있는 그 땅이 아닌 야곱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주신 그 언약을 이루기 위한 땅으로 가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를 통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만드시고, 그 민족을 통해 메시아의 구원 사역을 이루시려 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야곱은 자신의 욕심과 풍요를 위한 땅이 아닌, 언약의 땅으로 가야 합니다.
야곱이 다시 그 약속을 기억하고 순종하자, 하나님께선 보복하려 하던 그 땅의 주민들에게 두려움을 심어주셔서 아무도 뒤쫓지 못하게 만드십니다. 그리고 이삭이 죽기 전에 그를 다시 집으로 돌려 보내는... 그 약속까지 이루어 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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