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히브리서 13장

오늘 여러 성도의 삶의 태도에 대한 권면이 있지만 특히 눈길이 가는 구절이 있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있는 바를 족한 줄로 알라 그가 친히 말씀하시기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 아니하고 너희를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느니라" (5절)

 

따로따로 놓고 보면 이상하지 않습니다.

 

"돈을 사랑하지 말고 자족하라"

"내가 결코 너희를 버리지도 떠나지도 않겠다"

 

그런데 왜 이 두구절이 합쳐져 있을까요? 

고민하고 묵상하던 중...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는 돈이 없으면 마치 하나님께서 우리를 버리신 것처럼 쉽게 여기지 않느냐는 것입니다. 그 두 문제를 그런 식으로 쉽게 연관시켜 생각한다는 것이죠.

 

그러나 저자는 우리가 돈의 있고 없고 여부와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약속은 전혀 연관이 없음을... 그렇기에 우리는 재물에 대해 자족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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