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읽어주는 매일 성경 한장 - 시편 79편
바벨론 침공으로 인해 예루살렘과 성전이 훼파되고 많은 이들이 죽었음에도 매장조차 하지 못한 그 끔찍한 기억을 회상하며 올려드리는 시편입니다.
추정되는 시기는 78편과 마찬가지로 바벨론 침공으로 남유다가 멸망한 시기 중이거나 이후로 보입니다.
시편기자는 왜 자신들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를 분명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바로 자신들의 조상들이 저지른 범죄로 인해 하나님께서 치셨다는 것을 말이죠. 그러나 치셨던 하나님께서 또한 회복시킬 수 있으심을 믿으며 주님의 회복을 구하는 내용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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